가평가볼만한곳
아침고요수목원 + 아침고요가족동물원
가평 일박이일로 여행 왔다가 집에 돌아가는 날에 그냥 가긴 아쉬워서 가평 아기랑 가볼만한 곳 찾아보다가 수목원과 동물원을 가기로 결정! 검색해보니 마침 네이버에서 동물원+수목원 패키지로 대인 18,000원에 판매하길래 대인 2명으로 미리 결제하고 방문했어요. 현장에서 아침고요가족동물원 대인 입장료는 12,000원 이고, 24개월 미만 아기는 서류지참하에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저는 네이버에서 미리 입장료를 결제했는데 방문 한시간 전에는 구매해야 입장권이 문자로 옵니다. 한시간 뒤에 문자가 오기 때문에 방문 한시간 전에 구매하세요! 수목원도 방문하실 분들은 패키지로 구매하는게 저렴해요. 패키지는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요.
유모차 대여도 가능해요! 저희는 휴대용유모차를 가져와서 대여는 안했지만 미처 유모차를 못가져오신 분들은 매표소 앞에서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침고요가족동물원 매표소에서 문자로 발송된 입장권 링크를 보여주면 종이 입장권(수목원+동물원)을 주더라구요. 먹이바구니 구매할건지 물어보셔서 3천원 현장결제해서 먹이바구니 하나 받았어요. 먹이바구니는 3천원이고 현장에서 카드 또는 현금 결제로 구매할 수 있어요.
먹이는 건빵이랑 당근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리콘장갑을 함께 제공해주더라구요. 먹이 줄 때 장갑 끼고 줘야한다고👀 양이 부족하진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먹이바구니 하나로 충분했어요! 만약 아이가 둘이라면 물론 하나로는 부족할 것 같아요 ㅋㅋ 아이 한명당 먹이바구니 하나는 필수...
아침고요동물원에는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동물 수가 많고, 다양한데다가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어서 아기가 정말 좋아했어요. 가평에 아기랑 놀러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직접 동물들에게 먹이도 줄 수 있고, 다양한 동물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아기에게 너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더라구요.
아침고요가족동물원에서 아침고요수목원까지 약 893m로 차로 가면 2분정도 걸리고, 걸어서 가면 16분정도 걸려서 걸어가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아기가 어리기도 하고, 유모차로는 못갈것 같아서 그냥 차로 이동했어요.
아침고요가족동물원
0507-1439-7115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밤안골로 301
매일 10시부터 17시 43분까지 (11월~2월)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3월~10월)
대인 12,000원 / 수목원+동물원 18,000원
중고생 11,000원 / 수목원+동물원 14,500원
어린이 11,000원 / 수목원+동물원 13,500원
아까 아침고요동물원에서 받았던 종이 입장권으로 아침고요수목원에 프리패스처럼 들어갈 수 있어요!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금방 달려왔어요 ㅎㅎ 차로 이동하시는거 추천... 생각보다 가깝네? 하고 유모차로 갔다가는 수목원 다 못 돌아보실 것 같아요 ㅋㅋ 차로 갔는데도 이미 동물원에서 지친 상태라 수목원을 정말 빠르게 슥슥- 지나다니면서 봤어요. 수목원도 포토스팟이 굉장히 많았는데 오빠도, 저도 너무 지쳐서 사진이고 뭐고 그냥 단풍구경만 조금 하고 얼마 안있다가 나온 것 같아요; 수목원이 진짜 엄청 넓어서 제대로 돌아보려면 1시간은 기본이라서 여유있게 체력충전하면서 돌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
1544-6703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매일 8시반부터 17시반까지 (입장마감 17시)
성인 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가을에 방문한게 신의 한수인듯? 제가 겨울에도 한번 가봤었는데 겨울에는 너무 너무 추워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었어요. 겨울에 방문하면 또 예쁘긴 해요! 겨울에는 곳곳에 LED를 설치해둬서 밤에 가면 진짜 예쁘거든요! 근데 사진 찍으면 보는 것처럼 예쁘게 안찍혀서 눈에만 잔뜩 예쁨을 담아왔던 기억이 나네요. 가을에 가면 예쁘게 물든 단풍들이 진짜 제대로예요! 너무 예뻐. 빨갛고 노랗고. 가평가을명소, 가평단풍명소 찾으시는 분들에게 진짜 강추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동물원 보다 수목원이 더 좋았어요! 체력만 있었다면 더 눈에 담고 왔었을텐데, 그저 아쉬울뿐. 내년에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가평아침고요수목원에는 흔들다리도 있어서 아기가 무서워했지만 좀 지나니까 또 재밌는지 엄청 뛰어다니더라구요; 아기가 넘어지지 않게 보호자는 손을 꼭 잡고 건너세요! 저는 사진찍는다고 잠깐 손을 놓았는데 그새 넘어지더라구요; 흔들다리가 생각보다 많이 흔들려서 다 건널때쯤에는 어지러워서 멀미가 나더라는;;
셀카봉 가지고 가서 열심히 찍는다고 찍었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사진을 못찍었네요 ㅋㅋ 힘들어서 막 찍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쁘게 나와서 진짜 만족스러워요! 가을에 가평아침고요수목원 방문하면 예쁜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가평 아기랑 또는 가평 아이랑 놀러 가시는 분들은 가평가볼만한곳으로 아침고요수목원과 동물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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